李대통령, 盧 전 대통령 발언 인용 "대북 상호주의로 얻는 건 위기 반복과 대결 구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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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盧 전 대통령 발언 인용 "대북 상호주의로 얻는 건 위기 반복과 대결 구도뿐"

이재명 대통령이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을 맞아 "상호주의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수시로 발생하는 위기의 반복과 대결 구도밖에 없을 것"이라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말을 인용했다.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강경 대응을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상호주의는 안 된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2007년 10.4 선언을 위해 같은 달 2일 노 전 대통령이 육로로 방북길에 오른 여정을 설명하면서 "북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서 (노 전 대통령이) 남긴 '평화를 다지는 길,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문구는 10.4 남북정상선언의 의미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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