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무사히 군복을 벗고 엄마 품으로 돌아올 전역일이 다가오는데 정작 돌아와야 할 아들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아프고 두렵다”며 “다른 누군가의 아들을 살리는 이유가 되도록 할 수 있는 일을 끝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역시 참여 인원과 활동 강도, 기상조건 등에 따라 사고 가능성을 따져야 하지만 당시 마라톤 대회에서는 위험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행사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할 책임을 제대로 이행했는지가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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