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열흘 넘게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두 번째 구조작업이 부캉이가 대형 그물을 넘어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면서 사실상 무위로 돌아갔다.
당국은 수로 출구에서 약 100m 안쪽에 그물을 고정해 부캉이가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고 스스로 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뒀다.
당국은 지난달 29일 선박과 워터펌프를 이용해 수로 안쪽에서 물살을 만들고 부캉이가 바다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했지만 부캉이가 수로를 빠져나가지 않으면서 첫 구조작업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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