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랑스의 하마스 모금책 제재…"위장 자선단체로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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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랑스의 하마스 모금책 제재…"위장 자선단체로 자금조달"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자금을 지원해온 개인 2명과 단체 2곳, 하마스 조직원 1명 등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OFAC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파우지 바리카와 아멜 우알리드 등 2명은 각각 위장 자선단체를 설립해 자금을 모은 뒤 이를 하마스의 군사조직 간부인 살림 압달라 살림 알자크에게 가상화폐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이들이 하마스를 위해 모은 자금은 200만 달러(약 27억원) 이상이며, 이 중 150만 달러는 가자지구 전쟁의 시발점이 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이후 모금된 액수라고 OFA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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