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에 대응하기 위해 SK㈜ 지분 2.3%를 현금화하면서, 이번 거래가 경영권보다 주가 수급과 주주구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최 회장의 보유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8%에서 15.5%로 낮아진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거래가 SK㈜ 자체의 재무구조를 악화시키는 성격은 아니다"라면서도 "최대주주의 직접 지분이 줄고 2.3%에 달하는 물량이 새로운 주주에게 넘어가는 만큼 시장 수급과 주주구성에는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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