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암살자(들)’ 리뷰에 “평가 철회나 사과할 생각 없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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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암살자(들)’ 리뷰에 “평가 철회나 사과할 생각 없어” [전문]

이어 “이번 영상에서 저는 ‘암살자(들)’의 완성도, 장점과 단점에 대해 다양한 점들을 함께 지적하며 견해를 피력했다”며 “다만 그 가운데 제가 말한 ‘그냥 음모론 정도로 치부할 수가 없어요’라는 한 대목이 따로 인용되면서, 제가 어떤 취지로 그 말을 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 말을 한 것은 1974년 8월 15일 국립극장에서 발사된 총탄들의 행방과 소재를 둘러싼 의문을 비롯해, 당시의 공식 발표만으로는 선뜻 해소되지 않는 지점들을 이 영화가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였다”며 “영화가 제기하는 모든 가설이 사실이라는 뜻이 아니었다.더욱이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였다는 주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말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저는 지난 30년 동안 영화를 평하면서 작품에 따라 서로 정반대의 입장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번갈아가며 비판을 받아왔다.이 영화에 대해 이번 영상을 통해 밝힌 제 견해는 현재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제 견해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이번 ‘암살자(들)’에 대해 제가 했던 영화적 판단은 현재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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