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여성 시신이 잇달아 발견돼 여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남아공 대통령이 여성·아동 대상 미해결 사건 전수 조사와 수사 재개를 지시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의 젠더 기반 폭력과 여성 살해에 대한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경찰과 검찰에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살인과 성폭행 등 젠더 기반 폭력과 관련된 미해결 사건을 60일 이내에 전수조사하고 90일 이내에 이들 사건의 우선순위를 정해 수사 재개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지난 27일 여성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며 지금까지 희생자는 최소 1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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