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데도 원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고 있는 배경에는 몰래 이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원유 공급량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전 60% 수준까지 회복되고 원유 가격이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시작된 이후 최대치이며, 충돌 이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원유량인 1천500만배럴의 60%까지 회복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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