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냄새를 풍기는 사건들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누아르를 연상시키지만, 영화가 펼쳐지는 불가리아 국경도시 스빌렌그라드의 풍경은 이상할 만큼 고요하다.
베스카 역시 그 시대를 통과한 여성이지만 영화는 과거의 상처로 그를 규정하지 않는다.
그리제바흐 감독은 영화를 준비하며 5년간 촬영 장소를 물색하다 스빌렌그라드 근처에서 실제 여성 고고학자가 이끄는 유물 발굴팀을 만나며 '꿈꾸던 모험'의 윤곽을 잡아 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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