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방에 전갈 150마리"…남아공서 한국인 잇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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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방에 전갈 150마리"…남아공서 한국인 잇단 적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허가 없이 전갈을 채집해 반출하려던 한국인이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25일(현지시간) 주남아공 한국대사관과 현지 경찰,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남아공 남서부 케이프타운 국제 공항에서 한국인 남성 A(28)씨가 살아 있는 전갈 150마리를 소지한 채 항공기를 타려다 체포됐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은 이날 안전공지를 통해 "최근 남아공 내에서 우리 국민이 허가 없이 전갈 등 야생동물을 불법 채집하다 현지 경찰에 검거돼 형사 재판을 받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남아공 당국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전갈, 거미, 선인장, 전복, 야생초 등 야생동식물의 무허가 채집, 소지, 수송 및 국외 반출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형사처벌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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