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고문인 야히야 라힘 사파비가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다시 이란을 공격할 경우 전선이 인도양으로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이란 당국자들이 미국의 공습이 재개될 경우 분쟁의 지리적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지만, 이란 최고지도자의 고문이 인도양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FP는 전했다.
이란은 또 카타르 측 중재자들을 통해 해상 봉쇄 및 경제 테러를 포함한 미국의 적대적 행위 중단,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 동결 및 제한된 이란 자산 반환, 이란과 오만 정부 간 합의에 따른 안전한 호르무즈 항로 보장 등을 외교 복원의 조건으로 미국에 전달했다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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