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의 돌보다] 방문요양 4시간, 부모님 혼자 계실 때는?···지켜야 할 '걷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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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의 돌보다] 방문요양 4시간, 부모님 혼자 계실 때는?···지켜야 할 '걷는 힘'

하루 4시간씩 방문요양을 받더라도 요양보호사가 없는 시간에는 스스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집에서 안전하게 생활한다는 목표를 놓고 보면 어깨 기능보다 먼저 살펴야 할 것이 있다.넘어지지 않고 걸어 다닐 수 있느냐다.식사하고 옷을 갈아입는 동작도 중요하다.그런데 침대에서 일어나 집 안을 이동할 때 자꾸 넘어질 것 같은 상태라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더 직접적인 문제가 생긴다.우선 걸을 수 있는 힘이 있는지 걷는 모습이 불안정하지 않은지 살펴야 한다.

"핵심은 어르신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다.무엇을 하든 서둘러 빠르게 움직이게 하기보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움직이며 근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예를 들어 일상생활의 동작을 할 때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만으로 재촉하기보다 어르신이 자신의 속도로 움직일 시간을 주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동작을 빨리 끝내는 데 있지 않다.본인이 할 수 있는 움직임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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