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남태평양 밀리환초에 강제동원됐던 광주 출신 피해자가 40년전 남긴 육성 녹음테이프가 유족을 통해 공개됐다.
테이프에서 이씨는 1942년 3월께 일본 해군 군속으로 동원돼 부산항에서 수송선을 타고 남태평양 마셜제도 밀리환초로 이동했던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이씨는 "9시가 되면 일을 하러 나가.밥을 주는디, 하루에 한 끼니씩밖에 안 준다"며 비행장 건설 작업에 동원돼 기약 없이 일을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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