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들에는 A7이 국제 송금 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에 접근할 수 있는 위장 회사들과 기존 기업들을 중개업체로 활용하고 송장 등 서류를 대규모로 위조해 제재를 회피한 수법이 드러나 있다.
FT가 입수한 자료에는 A7가 금융제재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자금세탁 수법을 동원해 최소 69억 달러(9조5천500억 원)를 국제 은행 시스템을 거쳐 송금한 정황이 드러나 있다.
A7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은행인 퍼스트아부다비은행(FAB)에 17개 기관 명의로 계좌를 개설했고, 이 계좌들에서 18억 달러(2조4천900억 원) 이상의 해외 송금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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