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사상 처음으로 도정회의를 전면 온라인 생중계하며, 전임 김동연 지사 시절의 재정 위기 관리 실패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 지사는 도의 곳간이 비어 당장 10월부터 예산 집행이 멈출 위기인 이른바 ‘미생 예산’ 사태를 지적하며, 도민을 빚쟁이로 내몬 전임 도정의 무책임을 질타하는 동시에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강도 높은 재정 건전화 대책을 발표했다.
추 지사는 “세입 기반이 줄고 정부의 교부금 축소로 시군이 어려워져 금고가 비어갈 때는 사업을 축소하며 연착륙을 준비하고 도민에게 양해를 구했어야 정상”이라며 “하지만 전임 도정은 경고 없이 갑자기 9개월짜리 미생 예산을 넘겼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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