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여만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긴축 기조로 돌아선 가운데 수년간 이어진 저금리를 등에 업고 미국 아파트 시장에 대거 투자했던 임대업자들이 속속 '빚 청구서'를 받아 들게 됐다.
미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2026∼2028년 만기가 돌아오는 아파트 관련 대출만 약 7천570억달러(약 1천41조원)로, 상업용 부동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당시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는 3% 안팎까지 떨어졌지만, 현재 차입 비용은 당시의 두 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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