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가격결정력 키워야"…생산자 중심 유통 전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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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산물 가격결정력 키워야"…생산자 중심 유통 전환 제안

감귤과 월동채소의 주요 산지인 제주가 정작 농산물 가격을 결정하지 못하고 타지역 도매시장에 의존하는 유통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병률 한국농산업미래연구원장은 21일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제주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발전 방안 토론회'에서 제주 농산물의 생산·유통 구조를 이같이 진단하고 생산자 조직을 중심으로 판매창구를 일원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원장의 '제주농산물 유통 구조문제 및 비용절감 방안' 주제발표에 따르면 2019∼2021년 감귤과 무·당근·양배추·감자·양파·마늘 등 제주 주요 7개 품목의 연평균 생산량은 132만4천t으로 제주 전체 농산물 생산량 142만3천t의 9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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