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나주 금성산에서 발견된 화약 무기 '황자화통'(黃字火筒)을 조사해 몸체에 새겨진 명문(글자)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자화통이라는 명칭의 무기를 만든 시기, 구체적인 무게, 무기 제작을 감독한 사람의 관직과 이름, 장인의 이름 등이 고스란히 담긴 셈이다.
나주 황자화통의 경우, 출토지가 명확하고 제작 시기와 제작 주체 등을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우리 화약 무기의 초기 역사를 밝힐 중요한 단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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