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에게 기가 있나 보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전날(19일) 거둔 역전 대승을 돌아보며 미소를 지었다.
선발 투수 대니얼이 흔들리며 1회 초 만루 위기에서 2실점했고, 2회 말 타선이 1점을 만회했으나 3회 초 내야 안타와 수비 실책이 겹치며 추가 실점을 내줬다.
이튿날(20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어제 3회까지는 경기가 참 이상하게 흘러갔는데, 역전승을 거둔 걸 보면 아직 우리 팀에 선두의 기운이 남아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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