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간첩단 사건 수사에 협조하려고 중앙정보부(중정)에 자진 출두했다가 사흘 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고(故) 최종길 서울대 법대 교수다.
2002년 최종길의 죽음에 대해 조사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당시 중앙정보부 발표는 허위 조작됐으며 최종길은 수사관들의 고문 등 위법한 공권력에 의해 사망했다고 인정했다.
국가폭력 희생자 유족인 최 교수는 인권법 전문가로서 다른 과거사 진실규명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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