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제3국에 최대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법에 반발하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중국은 국제법적 근거가 없는 일방적 제재에 일관되게 반대한다"며 "제3자와 관련됐다는 이유로 다른 국가에 이른바 2차 제재를 가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후속 조치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중국의 국가 주권과 발전 이익, 기업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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