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사들이 최근 치솟는 유가 탓에 연말 운항 노선을 줄줄이 축소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메리칸·유나이티드·사우스웨스트항공 등 미국 주요 항공사 임원들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콘퍼런스에서 올해 연말부터 내년까지 일부 저수익 노선 운항을 조정·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이섬 아메리칸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유가가 지금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향후 공급 계획에 일부 조정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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