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지명 14일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전신인 여성가족부 시절부터 이어진 장관 인선의 '낙마 잔혹사'가 되풀이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 장관의 후임으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지만,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 과정에서 이른바 '주식 파킹' 의혹 등에 휩싸여 자진 사퇴했다.
정부는 이후 원민경 당시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새 후보자로 지명했고, 원 후보자가 지난해 9월 여성가족부 장관에 취임하며 2024년 2월부터 약 1년 7개월간 이어진 수장 공백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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