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주둔한 해군 부대의 먹는 물이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해군 등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 주둔하는 해군 부대는 올해 2분기 먹는 물 수질 정기 검사에서 붕소가 국내 기준치(1㎎/L)를 초과한 1.52㎎/L가 검출됐다는 결과를 수질검사 전문기관으로부터 통보받았다.
백령도를 비롯한 도서 지역과 전방 부대는 대부분 상수도관이 연결되지 않아 해수 담수화 시설이나 지하수 관정 등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물을 공급하면서 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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