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극우 정당이 집권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유럽연합(EU)에 예산안과 기후 대응 조치 등 핵심 법안 연내 처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각국 외교관들은 프랑스 측이 내년에 극우 정당 국민연합(RN) 소속 마린 르펜 의원이 대선에 승리하면 EU 정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연내 합의를 강조 중이라고 전했다.
프랑스가 핵심 법안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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