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신사임당’ 그린 이종상 화백 별세…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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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신사임당’ 그린 이종상 화백 별세…향년 88세

5만원권 신사임당과 5천원권 율곡 이이의 화폐 영정을 그린 일랑(一浪) 이종상 화백이 8일 별세했다.

193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전고 재학 시절 미술부 활동을 시작했고, 서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고인은 2009년 언론 인터뷰에서 화폐를 “30~50년간 쓰이는 국가의 공유 재산이자 문화 가치”라고 표현하며 “화폐에는 국민의 자존심이 담겨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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