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의 해발 약 5천200∼5천5400m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시작된 빙하 붕괴의 여파로 발생한 토석류(土石流) 등이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남부의 국경 관문까지 쏟아져 내려오는 데 걸린 시간은 단 7분에 불과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도 수백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티베트 산사태는 네팔 고지대에서 빙하가 붕괴한 뒤 계곡의 빙퇴석과 퇴적물을 긁어내며 토석류를 촉발해 일어난 '연쇄적 재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직격탄을 맞은 지역은 티베트 르카쩌시(시가체) 지룽현(縣)의 중국·네팔 간 국경 관문인 지룽 커우안(통상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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