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부산고와 벌인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서 신지호는 충암고가 1-2로 뒤지던 6회 말 부산고 오른손 투수 이승민의 시속 147㎞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뒤 일간스포츠와 만난 신지호는 홈런 상황에 관해 "상대가 공이 빠른 투수였지만, 전혀 못 칠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3번 타자인 그는 4-4 동점이던 8회 말 정주원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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