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인근에서 만난 연세대 재학생은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인 기숙사 근처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 불안감부터 들기 시작했다"며 "평소에도 가로등이 몇 개 없고 빛이 어두운 데다 등산로로 외부인이 드나들어 불안했는데 결국 일이 터지고 나서야 폐쇄 조치했다"고 말했다.
기숙사에 살고 있다는 대학원생 박모(26)씨는 "길이 어둡고 사람도 없어서 밤에는 이쪽으로 잘 다니지 않는다"며 "연세대 사건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숙사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원룸이 몰려있는 자취촌에도 CCTV 사각지대가 많고 가로등은 부족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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