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00억들여 개통했는데 50억이 없어 3년째 급행버스 못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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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00억들여 개통했는데 50억이 없어 3년째 급행버스 못달린다?

세종시 신도시와 구도심인 조치원을 연결하는 왕복 6∼8차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가 개통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정작 해당 구간에서 BRT 전용 버스를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사업비 1천400억원을 투입해 신도시∼조치원 4.9㎞ 구간을 최대 8차선으로 확장했지만, 후속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BRT 전용차선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조치원 BRT 노선에 전용 버스 15대를 투입하면 연간 40억원가량의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데 재정난을 겪는 세종시로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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