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줬던 ‘의령 봉사왕’ 고(故) 공도연 할머니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기증된 남편의 시신이 대학에 보존돼 있던 가운데 공 할머니도 뒤이어 같은 곳에 몸을 맡기면서 부부는 생의 마지막 봉사까지 함께하게 됐다.
공 할머니는 자신의 ‘봉사일기’에 “없는 자의 비애감을 내 이웃들은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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