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미국 진입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중국산 전기차 수천 대를 수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관세 탓에 일반 소비자용 중국산 전기차는 가격 경쟁력이 크게 낮아졌지만, 웨이모는 차량을 대규모로 확보,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활용하기 때문에 고율의 관세를 감수할 만큼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웨이모가 도입하는 차량은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지커가 생산하는 전기밴 ‘오하이(Ojai)’라는 차량으로, 웨이모는 해당 차량을 2024년 이후 지금까지 3,200대 이상 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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