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까지 눈물이 나지? 근데 감히 올해의 한국영화라고 해도 될까?’ ‘경주기행’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든 생각이다.
집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는 한 기자는 “동생 역에 이입이 돼서 ‘왜 나한테만 그래’라는 마음이 들었다”면서도 “우리 언니도 분명 울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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