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 중소기업 임원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A씨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나타나자 현장에 있던 피해자 B씨의 아버지는 “얼굴 좀 보자”며 분노했다.
이어 A씨는 “피해자나 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아직도 합의 하의 관계라고 주장하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냐”, “피해자가 아직 어린데 양육은 어떻게 책임질 건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죄송합니다.할 말 없습니다”라는 말만 남긴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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