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속에서 숨 막히는 고무 방수복을 입고 쉴 새 없이 일해야 했던 그는, 선장의 무자비한 폭행까지 견뎌야 했고 결국 당일 밤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선장 A씨와 선원 B씨는 새벽 4시 20분경 여수시 신기항을 출항해 남해군 세존도 인근 해상에서 오후 5시 20분경까지 무려 13시간 동안 연안자망 조업을 이어갔다.
갑판 위에 놓여있던 무게 0.5kg의 플라스틱 어획물 상자를 집어 들어 B씨의 머리를 2회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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