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 없는 남부권 가뭄 비상…농업용수 마르고 생활용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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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 없는 남부권 가뭄 비상…농업용수 마르고 생활용수 부족

전국 58개 시군 농업용수 가뭄 진입…경남 3개 시군 '심각' 단계 운문댐·밀양댐 등 다목적댐 저수량 급감…일부 마을 제한급수 현실화 (전국종합=연합뉴스) 8월 중순에 접어들며 한때 40도를 넘었던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남부권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10일 발표한 중기예보에서 오는 16일까지 전남광주·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등 가뭄이 심한 남부권에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당분간 농업용수를 중심으로 물 부족이 더 심해질 우려가 크다.

10일 기준으로 전국 167개 시군 농업용수 가뭄 단계를 보여주는 농업가뭄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에서 밀양시·함안군·거제시 등 경남 3개 시군만 심각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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