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 책임론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여당은 서울의 공급 절벽과 집값 상승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돌리는 반면, 오 시장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서울의 공급 기반이 무너졌다고 맞서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에서 “(민주당과 정부는) 이념적 아집으로 집값을 천정부지로 폭등시켜 놓고 이제 와서 바로잡겠다며 되레 서민과 국민의 목을 조르는 가학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의 주택 공급 기반을 완전히 붕괴시킨 장본인은 다름 아닌 지난 민주당 시정 10년이었다는 사실을 잊은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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