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세훈 “용산공원 훼손하는 일 1센티라도 동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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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세훈 “용산공원 훼손하는 일 1센티라도 동의할 수 없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용산공원을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상에는 단 하나의 건물도 짓지 말라’는 원칙까지 세웠다”며 “문재인 정부 역시 이러한 철학을 이어받아 2007년 제정된 용산공원조성특별법의 취지에 따라 용산공원을 녹지 중심의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좋은 주거정책은 단순히 집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다.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시 위에 주택 공급이 더해질 때 비로소 국민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진다”며 “조급함에 임기응변식으로 내놓는 정책은 미래세대가 치러야 할 비용만 키울 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시는 한 세대만의 것이 아니다.우리가 물려받은 도시를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모습으로 돌려줄 책임이 있다”며 “미래세대의 몫인 용산공원을 훼손하는 일은 1센티라도 동의할 수 없다.서울은 오늘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백 년 뒤에도 살고 싶은 도시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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