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이알라(20위)가 필리핀 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이알라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워싱턴오픈(총상금 163만7천982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2-1(4-6 6-4 6-0)로 물리쳤다.
페굴라를 포함해 상위 시드 4명을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이알라는 우승이 확정되자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코트에 주저앉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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