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선 가운데 정부는 7차 최고가격 인하 조치가 물가 상승률을 약 0.3%포인트(p)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이 차관은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8개월 만에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개월 만에 2%대로 완화됐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과 민생물가 안정 대책, 최고가격 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 차관은 "상승세 완화에도 그동안 물가 상승이 누적돼 높은 물가 수준이 이어지고 민생 부담도 여전하다"며 "중동전쟁 불확실성과 통신비 기저효과, 폭염 등 이상기후, 식품 가격 등 물가 상방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을 최소화하고 민생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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