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직접 수사 권한을 전면 폐지하는 사법 체계 개편이 임박하면서 기존에 검찰을 구심점으로 유관기관이 모여 활동하던 합동수사본부의 해체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사 주체가 변경되는 과도기 동안 금융 및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보이스피싱, 마약 등 갈수록 고도화되는 지능형 민생 범죄 대응망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법조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법률 개정에 따라 검사가 주도해 온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합동수사부, 수원지방검찰청 마약범죄정부합동수사본부 등 범정부 공조 조직은 해체되거나 타 기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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