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의 '서울로 7017'에 바퀴벌레가 무더기로 출몰한 영상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화제가 됐다.
일각에선 서울로 7017의 바퀴벌레가 주변 지역을 넘어 인근 아파트로 퍼지는 등 바퀴벌레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위생해충 전문가인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바퀴벌레 서식에는 습도가 중요한데 서울로 7017에 화단이 조성돼 있고 이 화단에 물을 주다 보니 바퀴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됐다"며 "해당 장소가 산책 공간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흘리고 간 음식물도 바퀴벌레의 먹이 활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개체 수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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