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현판을 없애자는 것이 아닙니다.한글 현판을 추가로 설치해 과거의 역사를 지키면서도, 오늘날 대한민국의 가치와 미래세대의 유산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원장).
"현판은 단순한 표지판이 아니라 건축물의 상징성과 중심성을 응축하는 요소입니다.한글 현판을 추가하면 광화문의 정면 구성이 달라지고, 이는 기존의 역사적·건축적 의미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 200여명과 문화유산, 역사, 한글, 도시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추가하는 문제를 두고 열띤 논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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