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3대 국가하천의 재해예방을 위해 매년 진행해 온 준설공사를 놓고 시와 환경단체 상반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해 하천 준설에 39억원을 투입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172억원, 올해 60억원 등 271억원을 들여 30여㎞가 넘는 하천을 대상으로 80만㎥에 가까운 퇴적토를 걷어냈다.
시 관계자는 "정뱅이마을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2024년 7월 10일 당시 대전지역의 하루 강우량이 89㎜였고, 그해 9월까지 준설공사를 마친 뒤 이듬해 7월 17일 대전지역에 하루 동안 기록적인 168㎜의 비가 내렸지만 피해가 없었다"며 "당시 수해 예방을 위한 여러 대책이 논의됐고, 하천의 물그릇을 넓게 확보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준설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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