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2일(현지시간) 획기적인 원자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는 미국과의 공동 연구 이후, 수입산 핵연료에 의존하는 대신 미국이 사우디 영토에 건설한 농축 시설에서 우라늄을 직접 농축해 연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이러한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수년간 역대 여러 미국 대통령에게 로비해왔으나, 미국은 사우디에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외교·경제 관계를 정상화할 것을 핵심 조건으로 내세우며 버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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