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포커스] "수명 느니 아픈 기간도 증가…한국, 건강하지 않은 삶 1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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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커스] "수명 느니 아픈 기간도 증가…한국, 건강하지 않은 삶 11.6년"

의학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세계인의 기대수명은 30여년간 9.2년 증가했지만 건강수명은 7.2년 증가하는 데 그쳐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사는 기간이 2년 가까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 크리스토퍼 머리 박사팀은 22일 의학 저널 랜싯 공중 보건(Lancet Public Health)에서 1990~2023년 세계 204개 국가·지역의 기대·건강 수명 분석 결과,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사는 기간인 질병 이환 기간 격차(morbidity gap)가 거의 모든 국가에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23년 세계질병부담(GBD) 추정치를 바탕으로 1990년부터 2023년까지 건강한 노화의 추세를 조사하고, 국가와 지역, 성별, 사회인구학적 발전 수준에 따른 기대수명, 건강수명, 질병 이환 기간 격차의 변화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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