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당뇨 환자에게서 발에 상처, 궤양, 감염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족부센터 이원우 과장은 “여름철에는 맨발 보행이나 슬리퍼 착용이 잦아지고 땀과 습기로 인해 피부가 약해지면서 발 손상 위험이 더욱 커진다”며 “당뇨병 환자는 계절과 관계 없이 발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지만 특히 발 노출이 많은 여름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뇨발은 갑자기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발 저림과 감각 저하, 작은 상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상처가 1~2주 이상 낫지 않거나 발에 붓기와 진물이 생긴다면 조기에 족부 전문 진료를 받아야 궤양과 절단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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