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사투 초현실적 요소를 녹여낸 서늘한 서사를 통해 현대사회의 실상을 들춰내며 세계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정보라 작가가 연작소설집 (이름 없는 것들의 밤)을 선보인다.
점령국의 여성, 장애를 가진 흡혈인, 인조인간 등 ‘이름 없는 것들’이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나아가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연약하고 부드러워도 되는 세계는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작가의 말을 곱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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