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성별 맞춤형 일자리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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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성별 맞춤형 일자리 전략 필요"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청년 여성의 이동은 개인의 전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경제활동과 장기적인 인구구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청년 여성을 어떻게 머물게 하고 유입시킬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성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대기업 공장이 지역과 단절된 ‘산업의 섬’처럼 운영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제조시설뿐 아니라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전문서비스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을 함께 지역에 배치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대규모 공장 유치와는 다른 방식으로 청년 여성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산업과 생활환경을 만든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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