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노조 파괴’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약식기소됐다.
임 전 실장은 2019년 국정원의 제3노총 설립 지원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지원 요청을 받거나 이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가 위증 혐의로 고발됐다.
검찰은 앞서 국정원이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활동비를 불법 사용한 혐의로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2018년 12월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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